우마무스메· 미르M 신작 돌풍에 크로니클 ·세나레볼도 출격 준비

임영택 2022. 6. 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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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순위 상단에 신작 바람이 거센 상황이다.

27일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상위권에는 1위 '리니지M'을 필두로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오딘: 발할라라이징', '리니지W', '리니지2M', '미르M',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디아블로 이모탈', '히어로즈테일즈', '라이즈오브킹덤즈' 등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 1월 1일과 비교해 4개 게임이 새롭게 매출 톱10 순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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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매출 톱10, 상반기 신작 4종 랭크..순위 경쟁 가속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순위 상단에 신작 바람이 거센 상황이다. 7월 출시를 앞둔 기대 신작도 대기 중이어서 순위 바꿈이 지속될 전망이다.

27일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상위권에는 1위 ‘리니지M’을 필두로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오딘: 발할라라이징’, ‘리니지W’, ‘리니지2M’, ‘미르M’,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디아블로 이모탈’, ‘히어로즈테일즈’, ‘라이즈오브킹덤즈’ 등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 1월 1일과 비교해 4개 게임이 새롭게 매출 톱10 순위에 등극했다. 특히 이달 출시된 신작이 3종이다. 초순 출시된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이모탈’이 8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가 2위, 위메이드의 ‘미르M’이 6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3월말 출시돼 매출 1위에도 이름을 올렸던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역시 건재하다.

여기에 출시를 앞둔 신작도 존재해 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컴투스가 대표작 ‘서머너즈워’의 세계관을 활용한 신작 MMORPG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을 준비 중이다. 넷마블도 자체 지식재산권(IP) ‘세븐나이츠’를 계승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7월 28일 출시를 확정했다.

‘크로니클’은 원작 ‘서머너즈워’의 특징을 살려 수집형 MMORPG로 제작됐다. 350여종의 소환수를 모으고 육성하는 재미를 담았다. 전투 시스템도 수집형 RPG처럼 1명의 소환사와 3종의 소환수를 조합하는 형태다. ‘기믹 던전’과 ‘레이드’, 필드 PK가 가능한 ‘전장’은 물론 채집, 채광, 낚시 등의 생활 콘텐츠도 제공한다. 원작 ‘서머너즈워’가 전세계 1억 4000만 다운로드, 누적 매출 2조9000억원을 달성해 ‘크로니클’의 성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도 원작의 수집 요소를 계승한 MMORPG다. 100여종의 영웅 카드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해 변신이 가능하다. 동일 영웅도 다른 스킬과 속성, 다른 무기를 사용할 수 있어 원작 ‘세븐나이츠’와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논타깃팅 기반 실시간 전략 전투가 특징으로 스킬 콤보, 트리거 액션, 특수기, 제압기 등의 액션도 즐길 수 있다. 전세계 137개국에 서비스되며 한국과 일본, 동남아 등 29개국에서 매출 상위 톱10에 이름을 올린 자체 IP ‘세븐나이츠’를 활용해 흥행시 높은 수익성도 기대된다.

다만 여전히 최상위권에 자리한 ‘빅4’ 리니지M, 오딘, 리니지W, 리니지2M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는 가늠하기 어렵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매출 1위, ‘디아블로 이모탈’이 매출 4위에 올랐지만 결국 시간이 지난 뒤 탑5 자리를 유지하는 게임은 이들 상위 4개 작품이다. 일시적인 순위 하락은 있어도 최상위권 자리를 지속했다. 상반기 신작들의 매출 순위 변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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