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대 유물 관사 없애라" 대구 시민단체 성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시민단체가 27일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구시대의 유물인 관사를 없애라"고 촉구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행정의 칼바람을 예고한 홍 당선인과 이 도지사는 많은 비난에도 관사를 그대로 유지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복지연합은 "관사는 관선제도의 산물"이라며 "지방자치 30년이 넘었는데도 관사는 폐지되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 시민단체가 27일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구시대의 유물인 관사를 없애라"고 촉구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행정의 칼바람을 예고한 홍 당선인과 이 도지사는 많은 비난에도 관사를 그대로 유지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복지연합은 "관사는 관선제도의 산물"이라며 "지방자치 30년이 넘었는데도 관사는 폐지되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정부는 관사 폐지에 적극적"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관사 폐지를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고 지난 4월 행정안전부도 관사 폐지 권고안을 보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 경북, 강원, 전북 단체장(당선인 포함)만 관사 폐지를 거부하고 있다"며 "이들은 대부분 강도 높은 행정혁신을 주문하고 있어 모순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psjps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파리 실종 신고' 한국인 소재 보름만에 확인…"신변 이상 없어"(종합) | 연합뉴스
- 의대교수들, 증원 현실성 비판…"우리병원 2조4천억 주면 가능"(종합) | 연합뉴스
- 中남성, "아파트 마련" 처가 압박에 1억 '가짜돈' 마련했다 덜미 | 연합뉴스
- 살인미수 사건으로 끝난 중년 남녀의 불륜…징역 5년 선고 | 연합뉴스
- "중국인들 다 똑같아"… 아르헨 외교장관 중국인 비하 발언 논란 | 연합뉴스
-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며느리에 흉기 휘두른 80대 긴급체포 | 연합뉴스
- 日도 5일 어린이날인데…14세 이하 어린이 '수·비율' 역대 최저 | 연합뉴스
- 베트남서 약 500명 반미 샌드위치 사먹고 식중독 | 연합뉴스
- 연휴 아침 강남역 인근 매장서 흉기 인질극 벌인 40대 체포(종합) | 연합뉴스
- 대구 아파트서 10대 남녀 추락…병원 옮겨졌지만 숨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