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장녀 결혼식 재계 총출동..이재용, 딸과 함께 '포착'

정한결 기자 2022. 6. 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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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장녀 진희씨(25)의 결혼식이 27일 열렸다.

비가 오는 습한 날씨에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가 총출동했다.

정 회장의 장녀 진희씨(25)와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의 손자 지호씨(27)의 결혼식은 서울 중구 정동 정동제일교회에서 이날 오후 2시 비공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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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아내 정지선씨를 비롯한 가족들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장녀 진희 씨의 결혼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6.27.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장녀 진희씨(25)의 결혼식이 27일 열렸다. 비가 오는 습한 날씨에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가 총출동했다.

정 회장의 장녀 진희씨(25)와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의 손자 지호씨(27)의 결혼식은 서울 중구 정동 정동제일교회에서 이날 오후 2시 비공개로 진행됐다. 정 회장 부부는 이날 오전 11시쯤 결혼식장에 도착해 오전 11시30분쯤 신랑·신부 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식을 준비했다.

이날 결혼식은 친지와 가족 등 초청한 하객만 모여 진행됐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교회 앞에는 하객을 태운 차량이 오후 1시부터 줄을 이었다.

현대가에서는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정기헌 현대중공업 사장,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 개발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딸 원주 씨와 함께 27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진희 씨의 결혼식에 참석한 후 식장을 나가고 있다. 2022.06.27.


현대가 외 국내 재계 대표 인사들도 참석했다. 이재용 부회장, 최태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재원 SK수석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윤석민 태영 회장, 조현식 한국타이어 고문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은 딸과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오후 2시 시작된 결혼식은 30분 정도 짧게 진행됐다. 이재용 부회장과 구광모 회장 등은 현대차와의 사업 관련 질문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났다.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장녀 진희씨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2.6.27/뉴스1


진희씨는 미국 웰즐리대학을 졸업한 뒤 컨설팅사인 롤랜드버거에서 근무하다가 현재 현대차 해외 법인에서 상품담당을 맡고 있다.

신랑인 지호씨는 조지타운대에서 심리학 전공을 하고 하버드 대학에서 교육정책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지호씨의 조부인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은 고(故) 김우중 대우그룹 창업주의 형이다.

신랑과 신부는 유학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사귀다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략결혼보다 자녀들의 의지를 존중하는 현대가의 전통을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정의선 회장도 정도원 삼표그룹 장녀인 지선씨와 연애 끝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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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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