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사두증 및 단두증 교정 해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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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머리뼈는 성인과 다르게 단단하지 않아서 모양이 쉽게 변형된다.
머리뼈가 한쪽으로만 눌려 비대칭인 사두증과 뒤통수가 전체적으로 납작해지는 단두증이 대표적이다.
아기 두개골은 생후 24개월까지 천천히 형성되는데, 이때 드물게 두개골을 이루는 뼈가 유합하는 과정에서 너무 일찍, 혹은 불완전하게 유합해 머리모양의 비정상을 초래하는 두개골조기유합증도 사두증의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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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아기의 머리뼈는 성인과 다르게 단단하지 않아서 모양이 쉽게 변형된다. 머리뼈가 한쪽으로만 눌려 비대칭인 사두증과 뒤통수가 전체적으로 납작해지는 단두증이 대표적이다. 사두증과 단두증은 외형적 문제는 물론, 안면비대칭, 귀 비대칭, 부정교합 등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두증과 단두증의 원인은 잠 잘 때 자세뿐만 아니라 사경 등 다른 원인도 있다.
아기 두개골은 생후 24개월까지 천천히 형성되는데, 이때 드물게 두개골을 이루는 뼈가 유합하는 과정에서 너무 일찍, 혹은 불완전하게 유합해 머리모양의 비정상을 초래하는 두개골조기유합증도 사두증의 원인이다. 두개골조기유합증은 X-ray와 3D CT로 진단한다.
김지희 수자연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은 "두상 교정은 생후 3개월~8개월이 치료 최적기다. 만 18개월까지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어릴 수록 효과가 좋기 때문에 치료 적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목의 근육이 두꺼워지거나 길이가 짧아져 머리가 한쪽으로 기우는 사경이 동반된 아기에겐 동시 치료를 고려해야 하고, 변형이 발생한 경우 인체에 무해한 두상 3D 스캐너로 아기의 두상을 삼차원적으로 검사한 후, 맞춤 제작된 두상 교정 헬멧으로 교정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 교정 시작 전과 교정 후를 약 4주마다 비교하여 계획한 머리형으로 교정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상시 체크 시스템을 통해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며 "두상 변형이 걱정되는 경우, 검증되지 않은 교정 방법을 따르는 것 보다 숙련된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치료에 대한 계획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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