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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2. 6. 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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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 찾아가는수련교육원이 관내 학교를 찾아가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22 스쿨핑'을 진행한다.

충북도교육청이 고등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두차례 더 진행한다.

교육관·생활관·평화통일관·생태자료관을 갖추고 생태·평화 교육프로그램과 캠프를 운영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누리집에서 시민단체나 학교 예약을 받고 있다"며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이 공공기관 최초의 평화교육 전문 허브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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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서 캠핑해요”…‘2022 스쿨핑’ 운영

‘스쿨핑’ 일정표 예시.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 찾아가는수련교육원이 관내 학교를 찾아가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22 스쿨핑’을 진행한다. 스쿨핑은 ‘학교 캠핑’이라는 말로, 초·중·고 학생들이 시간·공간상의 한계를 극복해 캠핑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8월27일까지 진행하는 스쿨핑은 코로나19 때문에 3년 동안 운영하지 못하다가 지난달부터 재개됐다. 금요일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캠핑이 이어지며 텐트 설치, 문패 만들기, 음식 만들기 등의 야영교육과 학교 구조물과 건물 등을 활용해 야간 목표 탐지 능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야간 활동 등이 이뤄진다.

고교생·교직원 대상 독도 탐방 교육

충북도교육청이 고등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두차례 더 진행한다.

새달 13~16일에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교직원 40명이, 18~21일에는 청주와 보은 지역 고교생과 교직원 44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울릉도 역사 유적과 지리를 답사하고 울릉도·독도 홍보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앞서 이달 22~25일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는 충주와 제천, 괴산 지역 고교생과 교직원 46명이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에 맞서 학생과 교직원에게 나라 사랑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2020년 12월 독도 교육 강화 조례를 제정했다.

강화 폐교서 평화교육원 운영 시작

인천시교육청이 강화도 접경지역 폐교에 설립한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이 문을 열었다. 이 교육원은 사업비 160여억원을 들여 인천시 강화군 난정초 폐교 건물에 지어졌다. 교육관·생활관·평화통일관·생태자료관을 갖추고 생태·평화 교육프로그램과 캠프를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7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달 22일 교육원에서 한 첫 평화교육에는 교동초 5·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누리집에서 시민단체나 학교 예약을 받고 있다”며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이 공공기관 최초의 평화교육 전문 허브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교육>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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