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돌아오나..이달 처음으로 삼성전자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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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삼성전자(005930)를 샀다.
그런데 이날 삼성전자를 끌어올린 것은 다름 아닌 아닌 외국인이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775억6391만원어치 사들였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무려 3조3298억원 패대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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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776억원 순매수..17거래일 만의 '사자'
필라델피아지수 4% 강세..인플레 우려도 잦아들어
"추가하락률 4~18%, 상승은 31%"..바닥론 고개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최근 최저 주가인 5만7400원은 보수적인 올해 예상 주당순자산(BPS) 5만240원 대비 1.14배에 해당한다”며 “과거 주가 급락기 최저점 배수들의 평균치인 1.1배에 거의 근접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과거 주가가 급락하던 시기 삼성전자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을 보면 2009년 1월(리먼브러더스 사태) 1.17배, 2011년 8월(유럽 재정위기) 1.24배, 2016년 1월(중국 신용위기와 유가 급락) 0.94배, 2018년 12월(미중 무역전쟁) 1.04배, 2020년 3월(코로나19) 1.08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송 연구원은 “만약 삼성전자 주가의 최저점(바닥)이 1.1배(5만5000원)에서 형성된다면 추가 하락률은 4%”라면서 “최악으로 분류되는 역사적 최저 배수인 0.94배(4만7000원)에서 최저점이 형성되면 18%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약세장 랠리 때 삼성전자 주가는 역사적인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1.5배(7만5000원) 수준에서 반등을 마감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경우 최근 저점 주가 대비 삼성전자의 상승 잠재력은 31%”라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 추가 하락 위험은 4∼18% 수준이고 상승 잠재력은 31%인 점을 고려하면 장기투자 관점에서 현재 주가는 저점 매수가 가능한 가격대에 진입한 것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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