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재인베스트먼트, 신림선 인근 주거형 오피스텔 '로사이신림' 공급
27일 시재인베스트먼트(시행)에 따르면, 서울시 관악구 신림역 사거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이 결합된 주거 상품이다. 대지면적 673.10㎡(연면적 5228.51㎡)에 지하 2층~ 지상16층 규모로 조성되며, 오피스텔 35실과 도시형생활주택 72가구로 구성된다. 선시공 후분양 상품으로 8월 준공 후 9월 입주가 가능하다. 시공은 에이치아이건설이 맡았다.
또한 1인 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타입(1.5룸형·2룸형)에 마감재 고급화, 세탁기와 스타일러·냉장고·하이라이트(일부 인덕션) 등을 제공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도 적용했다.
사업지 인근에 서울대와 중앙대, 숭실대 등 고등교육시설이 있어 배후수요 확보에 유리하고 신림역 주변에 있는 각종 생활편의시설(병·의원, 쇼핑시설 타임스트림, 롯데백화점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림선 관악선역 개통으로 관악산과 약 40만㎡ 규모의 보라매공원, 자연녹지 도림천과의 거리도 한결 가까워졌다.
시재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신림선 경전철 개통 후 젊은 층 중심으로 신림역세권 직주근접이 주목받고 있으나, 신림역 사거리 주변은 젊은 층 수요를 충족할 만한 마땅한 주거 상품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해당 사업장의 경우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단기간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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