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첼시-뉴캐슬, '우리형' 네이마르 영입 가능 구단

박주성 2022. 6. 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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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미래가 불투명하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네이마르를 영입할 수 있는 구단"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이번 여름 네이마르의 이적 가능성?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선수들은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것을 하길 원한다는 것이다. 선수들은 100%여야 한다. 우린 충분치 않았다. 겸손해야 하고 때로는 경기를 바꿀 수 있는 부상, 징계, 파울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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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네이마르가 미래가 불투명하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네이마르를 영입할 수 있는 구단”이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최근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프랑스 언론 ‘RMC 스포츠’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 이적을 생각하고 있다. 파리생제르맹(PSG) 역시 적당한 제안이 올 경우 네이마르를 처분하겠다는 생각이다. 팀의 리빌딩을 위해서다.

이미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이번 여름 네이마르의 이적 가능성?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선수들은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것을 하길 원한다는 것이다. 선수들은 100%여야 한다. 우린 충분치 않았다. 겸손해야 하고 때로는 경기를 바꿀 수 있는 부상, 징계, 파울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이 인터뷰에 크게 실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는 새로운 옵션도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네이마르의 거대한 몸값과 주급이 문제다. 네이마르는 PSG에서 주급 60만 파운드(약 9억 5,000만 원)를 받고 있는데 다음 달이면 85만 파운드(약 13억 4,000만 원)가 된다. 이 정도의 주급을 수용할 수 있는 구단은 많지 않다.

그래도 어느 정도 조정이 들어간다면 네이마르를 받을 수 있는 구단은 딱 3팀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 첼시, 뉴캐슬이다. 유벤투스도 네이마르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지만 주급체계가 무너지는 것을 우려해 물러섰다. 네이마르를 영입하려면 엄청난 이적료와 주급을 부담해야 한다.

이번 여름 네이마르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이적이 쉽지 않아 보인다. 네이마르의 계약기간은 다음 달에 접어들면 2027년까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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