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대한뇌졸증학회 선정 '최우수 인증병원'

조선대병원 [조선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조선대학교병원은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 환자의 치료 질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협의해 전문치료실,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하고 있다.

뇌졸중 조기증상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캡처]

조선대병원 뇌졸중센터는 2007년 급성 뇌졸중 환자 치료 프로그램인 'BEST 시스템'을 개발한 이래 1만명 이상의 뇌졸중 의심 환자를 응급실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해왔으며 그 중 2천명 이상이 응급 재관류 치료를 받았다.

2008년부터는 호남 최초로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는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도 매년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돼왔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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