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기대작 '대항해시대 오리진' 앞세워 국내외 게임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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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를 추억하는가.
라인게임즈가 기대작 '대항해시대 오리진과 언디셈버' 등을 앞세워 올 하반기 국내외 게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PC와 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서비스된다. 올 3분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뒤 일본, 북미 등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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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대항해시대를 추억하는가. 라인게임즈가 기대작 ‘대항해시대 오리진과 언디셈버’ 등을 앞세워 올 하반기 국내외 게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최고의 기대작은 ‘대항해시대 오리진’이다. 이 게임은 일본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이하 코에이테크모)’와 라인게임즈의 개발 관계사 모티프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작품이다. 올 3분기 국내 서비스를 정식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라인게임즈가 보유한 다양한 신작 라인업 중 기함에 속한다. 원작 ‘대항해시대’ 시리즈 IP(지적재산권)가 게임 시장에서 워낙 큰 기록을 남겼기에 높은 인지도를 토대로 첫 공개부터 큰 기대를 모아왔다.
라인게임즈는 지난 2018년 처음 게임을 공개한 뒤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두 차례나 진행하며 검증,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큰 공을 들였다. 그 결과 기존에 존재했던 확률형 유료 상품을 전면 배제했으며, 항해와 교역, 전투 등 게임 전반을 관통하는 큰 줄기의 콘텐츠들에 대한 재미 요소도 대폭 강화했다.
더욱이 이 게임은 16세기 실제 역사인 ‘대항해시대’를 근간으로 하고 있으며, 시리즈 중 특히 인기가 많았던 ‘대항해시대2’와 ‘대항해시대 외전’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200개 이상의 항구와 다양한 항로, 함선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최고의 그래픽으로 구현됐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PC와 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서비스된다. 올 3분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뒤 일본, 북미 등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 ‘언디셈버’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언디셈버’는 니즈게임즈가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멀티 플랫폼 핵앤슬래시 RPG(역할수행게임)로 국내에는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언디셈버’는 핵앤슬래시 장르 본연의 재미를 토대로, ‘멀티플레이’ 요소를 강화한 콘텐츠와 캐릭터 직업 선택의 자유도를 높인 게임성을 통해 출시 후 구글, 애플 모바일 양대마켓 매출순위 TOP10을 기록했다. ‘언디셈버’는 연내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한 글로벌 버전의 경우 PC플랫폼에서 스팀이 추가돼 보다 다양한 해외 이용자들이 손쉽게 게임 플레이를 즐겨볼 수 있을 전망이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기다리는 유저들께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연내 예정된 언디셈버의 글로벌 서비스 준비에도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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