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5천만뷰 기록 '신병' 올레TV드라마로 7월22일 첫 공개

원작은 '스튜디오 장삐쭈'의 동명 콘텐츠 '신병'

'신병' 티저포스터

[파이낸셜뉴스] 구독자 315만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장삐쭈’에서 누적 조회수 2억5000만 뷰를 기록했다.

장삐쭈 작가의 실제 군 생활을 바탕으로 한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와 다양한 캐릭터의 목소리를 1인 다역으로 소화하며 ‘레전드’ 작품으로 손꼽혔던 바로 그 작품.

동명 유튜브 콘텐츠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신병'이 오는 7월 22일 첫 공개된다. 원작자가 직접 드라마 극본에도 참여했다.

드라마화 소식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신병'은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드라마다.

'푸른거탑' 시리즈와 '써클: 이어진 두 세계'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를 비롯해 'SNL 코리아'까지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입지를 다진 민진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 김민호, 남태우, 이충구, 전승훈, 차영남, 이정현, 이상진 등 찰떡 캐스팅까지 더해져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신병'의 티저 포스터는 자대 배치를 받은 신병 박민석(김민호 분)의 전입 신고 순간을 포착해 눈길을 끈다. 잔뜩 긴장한 채로 놀란 표정을 지으며 거수 경례를 하고 있는 박민석의 모습과 그를 둘러싼 화려한 조명의 대비가 인상적이다. “금수저보다 무서운 군수저가 온다”는 카피는 그의 존재가 보통의 신병과는 확연히 다름을 예고한다. 도대체 ‘군수저’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제작진은 “'신병'은 10대는 호기심으로, 20대는 자신과 친구를 바라보는 감정으로, 30~40대는 지난 추억을 돌아보며, 50~60대는 아들을 생각하며 볼 수 있는 전세대가 공감 가능한 드라마”라며 “유쾌한 코미디와 리얼한 이야기가 함께 녹아있는 작품으로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신병'은 KT 올레tv와 시즌(seezn)에서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