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에 분배소·보급기지..합참 '합동지속지원' 훈련

김지훈 기자 2022. 6. 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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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가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서해안 일대에서 '2022년 합동지속지원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합동지속지원훈련이란 유사시 전구작전을 수행하는 전투부대의 전투력 유지를 위해 육·해·공군의 지속지원 수단을 통합해 적시적인 지원을 보장하는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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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육군/ 제3군수지원여단 장병들이 지역분배소에서 장비를 정비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영상 캡처

합동참모본부가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서해안 일대에서 '2022년 합동지속지원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합동지속지원훈련이란 유사시 전구작전을 수행하는 전투부대의 전투력 유지를 위해 육·해·공군의 지속지원 수단을 통합해 적시적인 지원을 보장하는 훈련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합참이 주관해 육·해·공군의 지속지원(Sustainment) 전력들을 통합해 실제훈련(FTX)을 시행하는 것이라 의미가 더 크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지속지원이란 작전 기간에 필요한 전투력을 인사·군수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뒷받침하는 기능을 말한다.

육군 제3군수지원여단 장병들이 전투부대에 필요한 물자들을 보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합참

이번 훈련에서 해군은 항만이 정상 운용되기 전에 가용한 해안에 해안양륙군수지원(LOTS) 시설을 설치한다. 공군은 피해받은 비행장을 복구해 항공추진보급기지(ATSP)를 세우고, 육군은 전투부대를 지원할 수 있는 지역에 지역분배소(ADC)를 설치해 각종 자원을 인수받아 저장·관리하는 훈련을 벌인다.

합참은 훈련에 따른 주민의 불편에 대해서는 지자체·경찰·유관기관 등과 준비단계부터 원활한 협조, 홍보를 거쳐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박진국 합참 군수부장(육군 준장)은 "합참 주관으로 실제 훈련을 하는 만큼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각 군의 능력을 통합해 전투부대의 작전 성공을 지원하는 실전적이고 성과있는 합동지속지원훈련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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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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