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캐스팅 논란→김호영과 화해 후 첫 방송 등장..논란 언급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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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뮤지컬 캐스팅 논란 이후 처음으로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뮤지컬 '마타하리'에 출연 중인 옥주현, 김성식, 윤소호가 출연했다.
이에 옥주현은 김호영을 고소했고, 두 사람의 갈등은 뮤지컬 1세대 배우들이 성명문을 올리는 등 일파만파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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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뮤지컬 ‘마타하리’에 출연 중인 옥주현, 김성식, 윤소호가 출연했다.
이날 옥주현은 오랜만에 MBC 라디오국에 방문한 소감과 관련해 “고향집이 다시 증축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옥주현은 과거 2002년 4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별이 빛나는 밤에’ 19대 별밤지기로 활약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옥주현은 “오늘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놓쳐서 안 되는 작품이라고 자부한다”라고 ‘마타하리’를 홍보했다. 논란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한편 앞서 김호영이 자신의 SNS 스토리에 옥장판 사진과 함께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려, 옥주현을 저격한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옥주현은 김호영을 고소했고, 두 사람의 갈등은 뮤지컬 1세대 배우들이 성명문을 올리는 등 일파만파 커졌다.
현재 옥주현은 김호영의 고소를 취하한 상태다. 두 사람은 ‘옥장판’ 발언과 관련해 오해를 풀고 화해하는 취지의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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