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필리핀판 '런닝맨' 경기도 관광지서 촬영

(수원=연합뉴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필리핀 방송 GMA 프로그램인 '런닝맨 필리핀'이 이달 29일부터 8월 초까지 경기도 관광지 6곳을 배경으로 촬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촬영분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필리핀 TV GMA 7을 통해 방영되는 총 16편 에피소드 중 10편이다.

촬영 대상 관광지는 용인 한국민속촌·농촌테마파크, 시흥 웨이브파크, 수원 화성행궁 및 행리단길, 과천 서울랜드, 화성 종합실내체육관 등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필리핀 주말 황금시간대에 방영되는 인기 프로그램 촬영지로 경기도가 노출되면 향후 현지 여행상품 기획, 여행객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민속촌 [용인시 제공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관광홍보 응원단 '별빛유랑단' 내달부터 활동

(수원=연합뉴스) 경기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도내 관광지를 홍보하는 도민 관광응원단(서포터즈) '별빛유랑단'이 결성 후 첫 일정으로 다음 달 9일부터 서해안 일대에서 '경기바다' 홍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바다 주요 관광지는 시흥 오이도, 안산 대부도, 화성 제부도, 평택 마리나항 등이다.

별빛유랑단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관광지 홍보를 위해 전국에서 모집한 SNS 서포터즈로 아이 동반 가족, 여행작가, 재한 외국인 등 총 11팀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4차례 도내 관광지를 방문한 뒤 홍보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안산 낙조전망대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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