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탑건:매버릭' 2022년 전세계 최고 흥행작

조연경 기자 2022. 6. 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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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를 보내며 전세계 최고 흥행작이 새롭게 탄생했다.

영화 '탑건'(토니 스콧 감독·1987)의 36년 만 속편 '탑건: 매버릭(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2022년 전 세계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탑건: 매버릭'은 개봉 5주 차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흥행 역주행을 성공시켰다.

북미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은 글로벌 수익 10억600만 달러(한화 약 1조2910억 원)를 기록하며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9억4387만 달러(약 1조2113억 원)를 제치고 올해 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

이는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중에서도 최초 10억 달러 돌파로 의미를 더한다.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것은 물론, 5월 북미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 공개 된 '탑건: 매버릭'은 뜨거운 호평 속 일찍부터 신드롬을 예고했다.

국내에서는 톰 크루즈와 팀 '탑건'의 내한 계획으로 글로벌 개봉일에서 한 달 늦춘 6월 개봉을 이례적으로 추진, 지난 22일 개봉 후 스크린을 새롭게 점령했다. 실관람객들의 입소문 추천 속 첫 주 누적관객수 152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CGV 골든에그 지수 99%,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8점, 메가박스 관람객 평점 9.7점 등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팬데믹 이후 잠시 주춤했던 N차 관람 또한 다시금 열풍이 불고 있어, 한국의 흥행 피날레를 기대케 한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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