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마타하리' 넘버 무반주 열창 "내 일할 땐 진심을 담는다" ('두데')
2022. 6. 27. 15:50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마타하리' 넘버를 무반주로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뮤지컬 '마타하리'의 주역 옥주현, 김성식, 윤소호가 출연했다.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옥주현이 초연과 재연에 이어 다시 한번 마타하리로 변신했다. 김성식, 윤소호는 마타하리와 운명적 사랑에 빠지는 프랑스군 조종사 아르망을 연기했다.
옥주현은 DJ 안영미가 "'마타하리'의 매력을 보여줄 넘버 한 소절 불러주신다면"이라고 부탁하자 "가진 MR이 공연장에서 하는 형태가 없다. 그래도 안 부르기엔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무반주라도 하겠다"라며 앉은 자리에서 넘버를 열창했다.
DJ 안영미는 "미쳤다!"라며 극찬을 쏟아냈고, DJ 뮤지도 "진심을 다해 불러주셨다. 멋졌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옥주현은 "제 일을 할 땐 진심을 담는다"라며 웃어 보였다.
[사진 = EMK 뮤지컬컴퍼니]-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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