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유지태 "OTT, 전세계로 뻗는 K콘텐츠 허브될 것"[인터뷰③]
이다원 기자 2022. 6. 27. 15:49
배우 유지태가 OTT플랫폼의 영향력에 대해 예측했다.
유지태는 27일 오후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OTT플랫폼 넷플릭스 새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을 공개하면서 느낀 OTT 영향력을 묻자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K콘텐츠의 허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OTT로 기존의 영화와 드라마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고 느낀다. 드라마 감독, 영화 스태프들이 계속 섞이면서 그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는 것”이라며 “그게 한국 콘텐츠의 특성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는 매체의 경계를 나누기 보다는 작품의 질을 논하게 될 때가 올 것 같다”며 “극장이나 배급 시스템도 세계적 수준으로 바뀌면서, ‘오징어 게임’을 비롯한 더 많은 K콘텐츠들이 자리 잡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유지태가 열연을 펼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넷플릭스서 감상할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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