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7월2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김도현 입력 2022. 6. 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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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는 다음 달 2일까지 서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기상이 악화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예보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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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 P-89정.(사진=보령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김도현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다음 달 2일까지 서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기상이 악화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상청은 오전 11시부터 서해 중부 모든 해상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다음 날인 28일 오전과 밤 한때 충청권에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다음 달 2일까지 대조기 기간으로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지며 해수면이 가장 높아지고 조류 속도가 빨라 해안가 침수 등 연안사고가 예상된다.

이에 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파출소 옥외 전광판, 항 내 정박 선박 계류 상태 점검, 선주와 선장 대상 위험 안내 문자 발송 및 취약해역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예보제다.

이원재 서장은 “최근 연안 해역을 중심으로 해안가 인근에서 캠핑을 즐기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라며 “갑작스러운 돌풍 및 너울성 파도로 연안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행락객이나 낚시객은 위험한 장소에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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