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하이 향해 달려가는 최지만, 또 결승타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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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커리어 하이를 찍을 기세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결승타를 포함한 2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 1득점의 맹활약으로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종전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던 2019년을 넘어설 기세다.
2019년에는 127경기에서 타율 0.261, OPS 0.822, 19홈런, 63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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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결승타를 포함한 2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 1득점의 맹활약으로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타율은 0.285에서 0.287로 약간 올랐다. 탬파베이는 시리즈 스윕으로 3연승을 달렸다.
최지만은 선두타자로 나선 2회말 첫 타석에서 피츠버그 선발 론지 콘트레라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2사 만루서 비달 브루한의 밀어내기 볼넷 때 선제 득점을 올렸다. 결정적 활약은 7회말 나왔다. 1-1로 맞선 2사 2루서 결승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피츠버그 왼손 불펜 앤서니 밴다를 공략했다는 사실이 고무적이다. 탬파베이는 플래툰 시스템에 따라 라인업을 운용한다. 그동안 왼손투수에게 약점을 보이던 최지만은 매치업에 따라 교체되곤 했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 약점 개선이 눈에 띈다. 지난해 왼손투수 상대 타율은 0.186에 그쳤지만, 올해는 0.520으로 크게 나아졌다.
커리어 하이도 노릴 만하다. 올 시즌 52경기에서 타율 0.287에 OPS(출루율+장타율) 0.862, 6홈런, 35타점을 기록 중이다. 종전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던 2019년을 넘어설 기세다. 2019년에는 127경기에서 타율 0.261, OPS 0.822, 19홈런, 63타점을 올렸다.
지금 흐름대로 출전 기회를 꾸준히 받으면서 약점까지 털어낸다면, 몸값 상승도 기대할 만하다. 올해 연봉은 320만 달러(약 41억 원)다. 2023시즌을 마치면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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