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낸 20대남 되레 피해운전자·경찰관 폭행

김정은 2022. 6. 27.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20대 운전자가 적반하장으로 상대 운전자를 폭행했다가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3시20분께 양평군 양서면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상대 운전자를 10여 차례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양평=뉴시스]김정은 기자 =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20대 운전자가 적반하장으로 상대 운전자를 폭행했다가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3시20분께 양평군 양서면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상대 운전자를 10여 차례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사고와 폭행 상황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어 추가 조사 후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