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대전추진위원장에 윤창현 국회의원 추대

대전=박희윤 기자 2022. 6. 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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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당선인은 27일 가칭 '기업금융 중심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대전추진위원회' 위원장에 국민의힘 윤창현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추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기업금융중심 지역은행 설립은 대전·충청을 미래 혁신산업의 중심으로 키우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상을 뒷받침할 핵심 공약사업"이라며 "경제분야 탁월한 전문성으로 지금까지 구체화 작업을 추진해온 윤창현 의원이 가장 적임자라 판단해 대전추진위원장으로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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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 "윤 의원, 공약 이행 구체화 최적임자" ?
이장우(왼쪽) 대전시장 당선인이 후보시절 윤창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기획위원에게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정책공약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서울경제]

민선8기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당선인은 27일 가칭 ‘기업금융 중심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대전추진위원회’ 위원장에 국민의힘 윤창현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추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대전에 본사를 둔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을 공약했고 이후 인수위 단계에서 자본금 10조원 규모의 기업금융중심 지역은행으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

이 당선인은 앞으로 대전시장 취임과 함께 추진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본격적인 공약 이행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당선인은 “기업금융중심 지역은행 설립은 대전·충청을 미래 혁신산업의 중심으로 키우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상을 뒷받침할 핵심 공약사업”이라며 “경제분야 탁월한 전문성으로 지금까지 구체화 작업을 추진해온 윤창현 의원이 가장 적임자라 판단해 대전추진위원장으로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윤창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약을 추진하는데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대전·충청 발전의 기초가 되는 지역은행 설립은 매우 중요하고 앞으로 은행을 포함해 금융지주까지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대전중앙초·대전중·대전고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미국 시카고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고려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 명지대 무역학과 교수, 서울시립대 경제학과 교수, 제7대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을 거쳐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국민의힘 제1정책조정위원장과 가상자산특별위원장을 맡는 등 국회 내 경제·금융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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