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4' 감독 "나탈리 포트만 MCU 컴백 흥분..변신 자신"

한현정 2022. 6. 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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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4'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이 쟁쟁한 배우들과의 작업에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나탈리 포트만에 대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배우였고 함께 작업하고 싶었다. MCU에 컴백한다는 소식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며 "나탈리 포트만의 새로운 면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전의 모습과 반복하고 싶지 않았다. 코믹스의 설정을 가져왔다. 묠니르를 가진 마이티 토르로 보이길 바랐다. 좀 더 재미를 가져가고 새로운 모습의 나탈리 포트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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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4’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이 쟁쟁한 배우들과의 작업에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나탈리 포트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27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토르: 러브 앤 썬더’(타이카 와이티티 감독)화상 기자 간담회에서 “다시 한번 토르 역을 맡아서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토르’ 시리즈를 찍을 때마다 소중한 경험이지만 이번에는 감독님과 다시 호흡을 맞춰서 너무나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토르'란 캐릭터는 '나는 누구인가', '나의 역할과 책임은 무엇인가' 자문한다. 이 영화에서의 첫 등장 신은 자아를 찾기 위해 나무 밑에서 명상을 하는데, 내리는 결론은 '나는 남을 돕기 위한 책임이 있다'는 것"이라며 "그 이후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여정을 떠난다"고 설명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이에 “‘토르:라그나로크’로 다시 한번 크리스 헴스워스 그리고 마블과 협업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제의가 왔을 때 안 할 수가 없었다”며 “스토리 자체가 너무 재미있다. 정말 즐겁게 작업했다”고 화답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또 나탈리 포트만과 크리스찬 베일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나탈리 포트만에 대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배우였고 함께 작업하고 싶었다. MCU에 컴백한다는 소식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며 “나탈리 포트만의 새로운 면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전의 모습과 반복하고 싶지 않았다. 코믹스의 설정을 가져왔다. 묠니르를 가진 마이티 토르로 보이길 바랐다. 좀 더 재미를 가져가고 새로운 모습의 나탈리 포트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신 도살자 고르 역의 크리스찬 베일에 대해서도 "크리스찬 베일이 맡은 빌런은 동정심을 가진 빌런이다. 옳지 않는 방법이지만 신들이 인간을 제대로 돌보지 않기 때문에 등장하는 빌런이다. 영화를 보면 크리스찬 베일의 고르가 이해될 것"이라고 애정을 보였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 ‘토르’를 비롯해 NEW 히어로 ‘마이티 토르’, 뉴 아스가르드의 왕 ‘킹 발키리’, 우정과 의리의 검투사 ‘코르그’,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총출동한다. 빌런인 신 도살자 ‘고르’의 등장에 맞서 ‘팀 토르’로 뭉친 MCU 대표 히어로들이 역대급 액션 스펙터클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7월 6일 개봉.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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