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톱타자 홍창기, 엔트리 말소.."내복사근 손상, 3주 간 치료"
김은진 기자 2022. 6. 27. 15:41
LG 톱타자 홍창기(29·LG)가 엔트리 제외됐다.
홍창기는 지난 26일 수원 KT전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2회말 수비 시작과 함께 대수비로 교체됐다.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이 생겼고 27일 정밀검진을 한 결과 우측 내복사근 손상으로 진단받았다. 치료에는 3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LG는 27일 홍창기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지난해 출루왕에 오른 홍창기는 올시즌에도 출루율 0.403으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타율 0.315에 32타점을 더하며 LG 타선의 핵심 중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그러나 부상 회복 뒤 1군 실전으로 복귀하기까지 최소 한 달 이상의 공백을 갖게 됐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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