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지역 교육발전 협력 약속

천영준 입력 2022. 6. 27.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봉수 충북지사직 인수위원장과 심의보 충북교육감직 인수위원장이 27일 충북 교육 현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지사직 인수위는 이 자리에서 교육감직 인수위에 ▲AI영재고·국제학교 설립 ▲충북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설립 ▲교육특구 조성 등 김영환 당선자 공약에 대한 도교육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교육감직 인수위는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김 당선자 교육 공약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충북지사·교육감직 인수위 간담회. (사진= 김영환 당선자 측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김봉수 충북지사직 인수위원장과 심의보 충북교육감직 인수위원장이 27일 충북 교육 현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이날 도지사 인수위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교육 공동체를 통한 영재교육부터 평생학습까지 책임지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사직 인수위는 이 자리에서 교육감직 인수위에 ▲AI영재고·국제학교 설립 ▲충북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설립 ▲교육특구 조성 등 김영환 당선자 공약에 대한 도교육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영재학교 설립은 학령인구 감소와 과다한 재정부담 등으로 중앙부처와 정책적 협의를 해야 한다"며 "교육청과 시·군의 재정 분담 논의가 필요한 만큼 교육감인수위의 적극적인 검토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에 자율형 사립고 35곳, 영재고 8곳, 국제고 8곳 등 51개 학교가 운영 중이지만 충북은 단 한 곳도 없다.

이에 김영환 당선자는 전국단위 학생 모집 학교인 AI 영재고·국제학교를 설립한다는 공약을 내놨다.

충북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충북인재양성재단과 충북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특구 조성은 대통령 공약에 반영된 청주교도소 이전과 관련한 사업이다. 교도소가 이전하면 청주 서원구 미평동 일원을 교육특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교육감직 인수위는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김 당선자 교육 공약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간담회에는 지사직 인수위의 신찬인 부위원장, 김진덕 총괄간사, 교육감직 인수위의 김진균 부위원장, 안남영 소통·공감분과장도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