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말까지 연장..호응도↑

이은희 2022. 6. 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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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예정됐던 임대료 할인 기간을 6개월 연장해 코로나 여파로 인한 농촌의 일손 부족과 경영비 부담을 줄인다.

양재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구매하기 어려운 고가의 농기계를 빌리는 등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다"면서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인해 어려운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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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 1~5월 6992대, 1억5000만원 지원

영천시 북부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예정됐던 임대료 할인 기간을 6개월 연장해 코로나 여파로 인한 농촌의 일손 부족과 경영비 부담을 줄인다.

지역 내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서부본소를 비롯해 동서남북 4곳에서 운영 중이다. 현재 농업용 굴착기, 트랙터 등 1000여 대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농기계 6992대를 임대해 1억5000만 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양재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구매하기 어려운 고가의 농기계를 빌리는 등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다”면서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인해 어려운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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