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용머리고개에 초미니 '옛이야기 도서관' 개관

백도인 2022. 6. 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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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서완산동 용머리고개 인근 여의주마을 생태숲에 초미니도서관인 '옛이야기 도서관'을 만들고 27일 개관식을 했다.

지상 1층, 전체 건물면적 32㎡ 규모로 국내에서는 가장 작은 도서관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김승수 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옛이야기 도서관이 보석 같은 전주의 옛이야기들을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공간, 지역의 정체성인 '전주다움'을 지켜내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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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도서관 개관식 [전주시 제공]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서완산동 용머리고개 인근 여의주마을 생태숲에 초미니도서관인 '옛이야기 도서관'을 만들고 27일 개관식을 했다.

지상 1층, 전체 건물면적 32㎡ 규모로 국내에서는 가장 작은 도서관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소공원 안에는 33㎡ 이상의 도서관을 지을 수 없도록 한 공원녹지법 때문에 크기를 최소화했다.

우리나라 최고 건축가로 꼽히는 유현준 홍익대 교수가 설계한 것으로, 탁 트인 주변을 보면서 책을 읽을 수 있다.

840여권의 도서가 비치됐으며, 할머니들이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김승수 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옛이야기 도서관이 보석 같은 전주의 옛이야기들을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공간, 지역의 정체성인 '전주다움'을 지켜내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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