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집중호우 대비 산불피해지 2차 피해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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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방지를 위해 27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10월 15일까지 산불피해 응급 복구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김영혁 산사태방지과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키 위해 응급 복구상황 등을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면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지역 주민 안전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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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역별 현장책임관 지정·운영…응급복구지 현장점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방지를 위해 27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10월 15일까지 산불피해 응급 복구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지역별로 각 2명씩 4개의 점검반을 구성하고 지역별 현장 책임관으로 둬 점검반별로 월 2회 현장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지는 지난 2월부터 대형산불 피해가 발생해 응급 복구사업이 시행 중인 경상북도, 경상남도, 강원도 내 9개 시·군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산불피해지 응급 복구사업 추진현황 실태 및 배수·사면 안정성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추가적으로 산불피해지 외 산사태취약지역 및 피해 발생 우려지역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산림청은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에 집중호우, 태풍 등이 예상될 경우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활용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평상시에도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통한 예·경보 발령 등의 예방조치를 지속 시행할 계획이다.
산림청 김영혁 산사태방지과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키 위해 응급 복구상황 등을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면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지역 주민 안전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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