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4' 크리스 헴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본인만의 새로운 히어로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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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헴스워스가 나탈리 포트만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6월 27일 진행된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화상 기자 간담회를 통해 전작에서 '제인'을 연기한 나탈리 포트만이 '마이티 토르'로 컴백하는 것에 대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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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크리스 헴스워스가 나탈리 포트만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6월 27일 진행된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화상 기자 간담회를 통해 전작에서 '제인'을 연기한 나탈리 포트만이 '마이티 토르'로 컴백하는 것에 대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감독은 "나탈리 포트만 본인 또한 열성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제인' 캐릭터에 새로운 면을 만들고자 했다"며 "'제인'이 묠니르를 드는 설정은 코믹스에서 따온 것이다. 이 부분을 꼭 차용해 더 많은 재미를 부여하고, 나탈리 포트만의 새로운 모습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함께 호흡한 크리스 헴스워스는 "나탈리 포트만은 '토르' 시리즈의 시작부터 그 여정을 함께 해온 배우다. 이후에도 스크린 밖에서 친분을 쌓아왔는데, 이렇게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마이티 토르'로 분한 모습이 정말 대단했다. 원래도 훌륭한 배우이지만, 이번에는 본인의 해석을 넣은 새로운 슈퍼 히어로를 보여줄 것이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7월 6일 개봉하는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다.(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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