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구경 편리하게'..안동시립박물관, 전시물 소개 앱 출시

김용민 입력 2022. 6. 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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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박물관은 지역 전통 생활문화와 관련된 전시물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박물관 안내 애플리케이션 '안동스마트박물관'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앱 설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립박물관 누리집 '교육·행사'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희승 안동시립박물관장은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단순히 둘러보는 것뿐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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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박물관 [안동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안동=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안동시립박물관은 지역 전통 생활문화와 관련된 전시물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박물관 안내 애플리케이션 '안동스마트박물관'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립박물관 대표 유물과 야외 박물관의 문화 유적을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로 구현한 것으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박물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발했다.

AR과 VR 기반 콘텐츠 외에도 관람객들이 QR코드를 활용해 각 전시실의 중요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됐다.

안동 출신 배우 김중기 씨가 해설을 맡아 조선시대 안동 사람 김 선비가 들려주는 옛 안동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제작했다.

해당 앱은 iOS,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각 기종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앱 설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립박물관 누리집 '교육·행사'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92년 개관한 시립박물관에는 각종 전통 생활용품, 의류 등 3천70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이희승 안동시립박물관장은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단순히 둘러보는 것뿐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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