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무용가 이채원, '음악신동' 임윤찬에 이어 '2022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 석권!

이주상 2022. 6. 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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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8살의 '음악신동' 임윤찬이 세계적인 피아노 콩쿠르인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더니 그 여진이 무용에도 미쳤다.

모델 겸 현대 무용수로 활약하고 있는 이채원이 '2022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한국인 예술 DNA를 세계에 알렸다.

미국 시간으로 지난 22일 뉴욕에서 열린 2022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 컨템포러리 시니어 남성 부분에서 이채원은 금상을 수상하며 한국 현대 무용의 위상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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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사진 | YG 케이플러스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최근 18살의 ‘음악신동’ 임윤찬이 세계적인 피아노 콩쿠르인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더니 그 여진이 무용에도 미쳤다.

모델 겸 현대 무용수로 활약하고 있는 이채원이 ‘2022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한국인 예술 DNA를 세계에 알렸다.

이채원은 콩쿠르에서 출중한 무용 실력은 물론 유연한 포즈, 개성적인 비주얼로 다재다능함의 표본을 보여주며 세계 무용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채원은 국내를 대표하는 모델 에이전시인 YG 케이플러스와 전속 계약을 맺은 후 런웨이와 지면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자신의 한계를 무한히 확장하고 있다.

미국 시간으로 지난 22일 뉴욕에서 열린 2022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 컨템포러리 시니어 남성 부분에서 이채원은 금상을 수상하며 한국 현대 무용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2018년 개최된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에서 1등으로 입상 이후 2019~2020 제 49, 50회 동아국제현대무용콩크루에서 이채원은 우리나라 남성 무용수로는 최초로 2년 연속 금상을 받으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어 서울국제무용콩쿠르와 탄츠올림프아시아그랑프리 등 국내외의 권위 있는 콩쿠르를 종횡무진 휩쓸며 그는 탄탄하고 월등한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채원은 무용에서 보여준 발군의 실력을 모델로서도 보여주고 있다. YG 케이플러스와 전속 계약 이후 모델계에 진출한 그는 데뷔 첫 컬렉션인 패션 브랜드 본봄(BONBOM) 쇼의 오프닝을 장식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 몸에 끌어 당겼다.

더 나아가 이채원은 패션 전문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DAZED KOREA)의 화보에 단독으로 나서며 매거진에도 참신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bnt가 주목한 차세대 루키 모델로도 선정되어 그만의 저력을 아낌없이 발산하고 있다.

특히 평소 무용으로 갈고 닦은 이채원만의 경험이 틀에 매여있지 않은 자유롭고 유연한 포즈와 어우러져 그림 같은 컷들을 완성시킨다는 평이다. 또 각도와 시선, 주어진 콘셉트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비주얼, 소년미와 와일드함을 모두 갖춘 이미지는 패션모델 계에도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출중한 무용 실력은 물론 테크니컬한 포즈, 개성적인 비주얼까지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이채원이 앞으로 또 어떤 다재다능함으로 무대와 런웨이 그리고 화면과 지면을 가득 채울지 기대감이 끊임없이 높아지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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