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능요원, 기업 핵심 인재로 성장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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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병무청은 산업기능요원 복무로 병역과 경력 단절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한 젊은이가 있다고 27일 소개했다.
지난 2016년 산학 연계 제도로 처음 터보링크와 인연을 맺게 된 양혁준씨는 2017년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를 시작, 복무 중 성실함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0년 1월 복무 만료 이후에도 회사의 핵심 인력으로 채용돼 후배 산업기능요원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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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터보링크 양혁준씨, 산업기능요원 마치고 핵심인력 채용
복무 중 성실함과 기술력 인정…산업기능요원 롤모델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지방병무청은 산업기능요원 복무로 병역과 경력 단절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한 젊은이가 있다고 27일 소개했다.
경남 김해의 ㈜터보링크 직원인 양혁준(26)씨가 그 주인공이다.
㈜터보링크는 2009년 병역 지정 업체로 선정돼 모터와 터빈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기능요원들을 채용해 각 분야의 전문 인재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산학 연계 제도로 처음 터보링크와 인연을 맺게 된 양혁준씨는 2017년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를 시작, 복무 중 성실함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0년 1월 복무 만료 이후에도 회사의 핵심 인력으로 채용돼 후배 산업기능요원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처음 학교에서 배웠던 이론을 실제로 적용하는 것이 어려웠다는 양혁준씨는 모르는 것을 먼저 알려주려는 현장 분위기에 이내 업무에 적응하고, 이제는 현장에서 본인만의 기술을 개발해나가고 있다.
양씨는 "겁먹지 않고, 적극적으로 모르는 걸 배우려는 태도만 보여주면 쉽사리 기술도 익히고 적응도 할 수 있다"며 "산업기능요원은 사회 진출을 돕고 기술을 갈고닦아 나만의 강점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산업기능요원 제도의 장점을 권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사회 초년생의 첫 직장의 시작이며, 산업 현장의 전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제도"라며 "병역 의무자들이 조기 사회 진출과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정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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