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결승. 위마즈 4-1 격파-블루원PBA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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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가 결승에 진출했다.
조재호는 27일 열린 '블루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4강전(경주)에서 비롤 위마즈를 4-1로 제치고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4세트에서 위마즈에게 막판 추격을 당해 한 세트를 빼앗겼다.
조재호는 1세트 5이닝 8연타, 2세트 1, 2이닝 5연타, 3세트 8이닝 9연타로 비교적 쉽게 4강전을 치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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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상대는 쿠드롱 아니면 사파타로 7시쯤 결정된다.
조재호는 첫 3세트를 내리 잡아 쉽게 이기는 듯 했다. 3세트 초반 뒤처지기도 했으나 9연타를 쏘며 분위기를 다잡았다.
그러나 4세트에서 위마즈에게 막판 추격을 당해 한 세트를 빼앗겼다.
조재호는 1이닝에서 7연타를 쏜후 2이닝과 3이닝에서 2연타를 기록, 11점까지 먼저 갔고 5이닝 3연타로 14점 째를 올려 완승 일보직전이었다.
하지만 위마즈도 한 방은 있었다. 2, 3, 4이닝에서 3-4-4점을 쳐 동점을 만든 뒤 조재호가 세트포인트를 두 차례나 놓치자 6이닝과 7이닝에서 연타를 터뜨려 15-14, 역전극을 펼쳤다.
3연승끝에 4세트를 내주었지만 역시 조재호였다.
5세트 3이닝에서 5연타를 쏘아 7-2까지 달아났다. 그리고 위마즈가 4연타로 쫒아온 6이닝에서 6연타를 터뜨렸다.
13-7로 승부가 많이 기울었다. 위마즈가 8이닝 2연타로 다사 쫓아왔지만 9이닝에서 모자라는 2점을 마저 쳐 결승행을 결정 지었다.
조재호는 1세트 5이닝 8연타, 2세트 1, 2이닝 5연타, 3세트 8이닝 9연타로 비교적 쉽게 4강전을 치루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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