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인천시 정무부시장에 이행숙 내정..최초 여성 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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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최초로 여성 부시장이 탄생한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27일 이행숙(60) 전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민선8기 정무부시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인하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인천 서구을 당협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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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 최초로 여성 부시장이 탄생한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27일 이행숙(60) 전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민선8기 정무부시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인하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인천 서구을 당협위원장을 지냈다.
이 내정자는 “첫 여성 부시장으로 내정돼 마음이 무겁다”며 “앞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면서 조화를 이루는 부시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 당선인은 또 대변인에 고주룡(60) 전 MBC 기자를 내정하면서 현재 1인 체제인 대변인을 대변인+공보관, 2인 체제로 변화시킬 예정이라고 했다.
유 당선인은 “홍보 혁신을 위해 현재의 대변인을 공보관으로 전환해 공무원 중에서 임명하고 새로운 대변인은 시장 직속으로 둬 시장의 철학이나 가치, 정무 상황을 관리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 당선인은 또 시장으로 취임하면 수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담당 실·국장은 업무와 관련한 정책 브리핑을 정기적으로 개최키로 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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