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 받는 유럽 혁신기업 투자 ..신한운용, 이노베이션 펀드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자산운용이 27일 유럽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신한 켄드리엄 유럽이노베이션 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운용자산 200조원 규모의 유럽주식 전문 운용사인 켄드리엄의 '켄드리엄 에쿼티스 엘 유럽이노베이션 펀드(Candriam Equities L Europe Innovation)'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로, 평균 15년 이상 경험을 가진 유럽 주식 전문가 14명이 전담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자산운용이 27일 유럽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신한 켄드리엄 유럽이노베이션 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운용자산 200조원 규모의 유럽주식 전문 운용사인 켄드리엄의 '켄드리엄 에쿼티스 엘 유럽이노베이션 펀드(Candriam Equities L Europe Innovation)'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로, 평균 15년 이상 경험을 가진 유럽 주식 전문가 14명이 전담한다.
켄드리엄 펀드는 지난 4월 30일 기준 5년 수익률 52.6%를 기록하며 비교지수(벤치마크)인 MSCI Europe 순회수(NR )의 31.3%를 상회했다.
글로벌펀드 평가사인 모닝스타로부터 최고등급인 '5 스타'를 획득한 이 펀드는 유럽 혁신기업에 투자해 장기 수익을 추구한다.
대부분의 혁신기업 펀드가 미국 실리콘밸리의 IT기업 위주로 투자하는 것과 달리 유럽의 뷰티·식품·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성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투자한다.
프랑스 로레알·스페인 인디텍스 등 유럽 10개 선진국의 혁신 기업에 고르게 투자해 안정성이 높다.
펀드 책임운용역인 박정호 신한자산운용 펀드솔루션팀장은 "현재 유럽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일시적 저평가를 받고 있으나 유럽 기업들의 펀더멘탈만은 견고하게 성장 중"이라며 "한국과 미국 증시가 혼란스러운 현재 낮은 변동성과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온 유럽 펀드가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 켄드리엄 유럽이노베이션 펀드는 환오픈형(UH)과 환헤지(H)형의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연간 총보수는 수수료미징구 온라인형(C-e) 기준으로 0.850%다.
오는 28일부터 한국투자증권에서 판매를 시작해 판매채널을 확대해갈 예정이다.이윤희기자 stels@dt.co.kr이윤희기자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웃통 벗고 사진 찍을까요"…`푸틴 조롱` 폭소터진 G7 회의
- 이근 "나 같은 사람이 우크라 안 돕는다? 그게 오히려 범죄"
- 이재용의 남다른 딸 사랑…정의선 회장 장녀 결혼식서 다정하게 등장
- 펜트하우스 급 전망 청담동 기숙사…여에스더 "직원들 행복이 제 플렉스"
- "여자 맞아?" 짧은 머리 초등생 신체 만진 60대 여교사…법원 "강제추행"
- 트럼프 `세금전쟁` 포문… 美불리 과세국 보복 검토 지시
- "이재명 상대로 해볼만"… 민주 지지율 떨어지자 몸푸는 與野 잠룡들
- 점점 풀리는 그린벨트… 파크골프장도 설치 허용
- 전기차 캐즘에 배터리 하청업체들부터 `휘청`
- 최악 적자에도 주가 급등… `목욕통`에 들어간 현대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