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포스코 성희롱 사건 조직 문제인지 들여다본다

세종=양종곤 기자 2022. 6. 27.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불거진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성희롱 및 성폭행 사건 조사에 나선다.

고용부는 이번 사건이 포스코 사업장 내 규정, 문화 등 조직 문제인지를 살펴볼 방침이다.

고용부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관할인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이 21일부터 포항제철소 사업주의 남녀고용평등법 관련 규정 위반 여부를 직권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남녀고용평등법은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이 발생하면 사업주에게 사건 조사, 피해자 보호, 가해자 징계를 의무화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업주 남녀고용평등법 규정 위반 여부 조사
근로자 대상으로 고용평등 조직 문화 진단도
[서울경제]

고용노동부가 최근 불거진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성희롱 및 성폭행 사건 조사에 나선다. 고용부는 이번 사건이 포스코 사업장 내 규정, 문화 등 조직 문제인지를 살펴볼 방침이다.

고용부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관할인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이 21일부터 포항제철소 사업주의 남녀고용평등법 관련 규정 위반 여부를 직권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남녀고용평등법은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이 발생하면 사업주에게 사건 조사, 피해자 보호, 가해자 징계를 의무화했다. 통상 신고 후 조사에 착수하는 성희롱 사건이 이번처럼 직권조사 대상이 된 경우는 흔치 않다. 고용부가 스스로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얘기다.

고용부는 포항제철소에 대한 고용평등 조직 문화 진단도 한다. 이 진단은 직장 내 성희롱, 고용상 성차별 요인을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문 등을 통해 확인하는 조사다.

고용부는 조직 문화 진단 중 사업장의 법 위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감독으로 조사 강도를 높인다. 고용부 관계자는 "신속하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한 여직원은 자신을 성폭행·성추행·성희롱한 혐의로 직원 4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세종=양종곤 기자 ggm11@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