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데포르티보에서 만 19세 '스페인 신성 FW' 영입

한유철 기자 2022. 6. 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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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유망주' 공격수 노엘 로페스를 영입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의 보도를 인용해 "로페스가 레알에 합류했다. 만 19세의 로페스는 오랫동안 데포르티보 아카데미에서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았고 레알의 관심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당시 데포르티보는 스페인 3부리그 프리메라 디비전 RFEF에 속해 있었고 로페스는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중앙이 본포지션이긴 하지만 로페스는 우측 윙어로도 뛴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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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레알 마드리드가 '유망주' 공격수 노엘 로페스를 영입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의 보도를 인용해 "로페스가 레알에 합류했다. 만 19세의 로페스는 오랫동안 데포르티보 아카데미에서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았고 레알의 관심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2003년 생의 로페스는 데포르티보 유스를 거쳐 2021-22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당시 데포르티보는 스페인 3부리그 프리메라 디비전 RFEF에 속해 있었고 로페스는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어린 나이에도 꾸준히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고 매 경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182cm로 피지컬적으로 우월하진 않지만 저돌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아직 성장이 덜 됐기 때문에 수비수들과의 경합 과정에서 다소 밀리긴 하지만 끝까지 버티고자 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선수다. 또 온 더 볼 상황에서의 드리블 능력과 슈팅 능력이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센터 포워드가 주 포지션인 만큼 당장 1군에 모습을 드러내긴 힘들어 보인다. 그 자리에 카림 벤제마가 건재하기 때문이다. '데일리 메일' 역시 2022-23시즌은 대부분 카스티야에서 보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기회를 받을 가능성은 있다. 현재 레알 공격진에 많은 이탈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미 레알은 가레스 베일이 자유계약(FA)을 통해 로스앤젤레스FC(LAFC)로 떠났다. 이스코 역시 이탈이 예상되며 마르코 아센시오와 다니 세바요스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벤제마의 후보가 마땅치 않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레알은 센터 포워드에 마리아노 디아스와 루카 요비치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두 선수는 최악의 부진을 보이며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올여름 팀을 떠나지 않더라도 그들이 기회를 받을 가능성은 적다.


여러 포지션에서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 중앙이 본포지션이긴 하지만 로페스는 우측 윙어로도 뛴 적이 있다. 빠른 발과 드리블 능력이 좋기 때문에 윙어를 소화할 잠재성이 충분하다.


사진=데일리 메일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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