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여름철 쪽배축제 대신 '붕어섬 놀이마당' 운영

이상학 입력 2022. 6. 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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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이 여름철 지역 축제인 쪽배축제를 대신해 붕어섬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쪽배축제를 운영하는 재단법인 나라는 최근 축제 관련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다음 달 23일부터 8월 7일까지 16일간 쪽배축제를 개최했던 붕어섬에 '붕어섬 놀이마당'을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붕어섬놀이마당은 야외 수영장 등 물놀이 시설, 평상촌, 안개터널, 테마 포토존 등을 갖춘다.

야외 물놀이장 체험료 5천원을 내면 상품권 3천원을 반환하며, 초등학생 미만은 무료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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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여름철 지역 축제인 쪽배축제를 대신해 붕어섬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화천 붕어섬 물놀이장 [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쪽배축제를 운영하는 재단법인 나라는 최근 축제 관련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다음 달 23일부터 8월 7일까지 16일간 쪽배축제를 개최했던 붕어섬에 '붕어섬 놀이마당'을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가운데 지역에 마땅한 즐길거리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붕어섬놀이마당은 야외 수영장 등 물놀이 시설, 평상촌, 안개터널, 테마 포토존 등을 갖춘다.

이용객이 시설 체험료 일부를 지역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도록 상품권으로 돌려주어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한다.

야외 물놀이장 체험료 5천원을 내면 상품권 3천원을 반환하며, 초등학생 미만은 무료입장이다.

2019 화천쪽배축제 [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화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예년 쪽배축제에서 운영하던 카약, 카누, 하늘 가르기, 수상 자전거 등의 프로그램과 군부대 용선대회, 각종 공연 등은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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