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읍 구시가지 관광자원화..소담길·관광특화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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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단양읍 구시가지를 관광자원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9억원을 들여 단양읍 도전리~별곡리 구간에 내년 12월까지 소담길·관광특화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소담길·관광특화존은 방문객 체류를 유도하는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조경과 보도 포장 등 경관을 개선한다.
이 지중화 사업은 군과 한국전력, 통신사 등이 28억원을 들여 올해 하반기 착공해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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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단양읍 구시가지를 관광자원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9억원을 들여 단양읍 도전리~별곡리 구간에 내년 12월까지 소담길·관광특화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25년간 420억원을 투입하는 단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다.
소담길·관광특화존은 방문객 체류를 유도하는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조경과 보도 포장 등 경관을 개선한다.
사업 대상지인 별곡리 일대는 음식점이 다수 있고 단양구경시장,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관광 기반시설이 인접해 있음에도 낡은 시설물과 환경으로 방문객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다.
군은 다채로운 벽화와 야경시설, 화단 조성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뒤죽박죽 엉킨 전선들로 도시미관을 해치는 전신주와 가공선로를 땅속에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도 연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지중화 사업은 군과 한국전력, 통신사 등이 28억원을 들여 올해 하반기 착공해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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