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춘 변호사 "전주을 지역위원장 후보들 토론합시다"

김동규 기자 2022. 6. 27.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을 지역위원장 공모에 참여한 이덕춘 변호사가 후보들에게 토론회를 제안했다.

현재 지역위원장에 공모에는 이덕춘 변호사를 비롯해 8명이 접수했다.

이어 "이번 지역위원장 공모에 8명이나 응모를 하면서 잘못하면 지역위원장 선정 과정에서 혼란이 예상되고 또 다시 상처를 남길 수 있다"면서 "후보자들이 만나 지역위원회를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에 논의하는 자리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앙당 지역위원장 공모에 8명 접수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을 지역위원장 공모에 참여한 이덕춘 변호사가 후보들에게 토론회를 제안했다./뉴스1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을 지역위원장 공모에 참여한 이덕춘 변호사가 후보들에게 토론회를 제안했다.

이 변호사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주을 지역주민들의 상처를 치유할 방안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주을은 지난 2020년 9월 당시 지역위원장이었던 이상직 의원이 탈당하면서 사고지역위원회가 됐다. 당시 이상직 의원은 “이스타항공 문제를 해결한 후 돌아오겠다”고 자신했다.

중앙당은 이상직 의원의 재판 결과를 기다리면서 지역위원장을 임명을 늦췄다.

하지만 지난 5월 이상직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 처분을 받아 이번에 지역위원장을 공모하게 됐다.

지역위원장이 2년 가까이 공석이다 보니 당원들의 분열은 물론 지역의 목소리도 제대로 대변하지 못했다.

현재 지역위원장에 공모에는 이덕춘 변호사를 비롯해 8명이 접수했다.

이 변호사는 “지역위원장이 공석이 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단합된 모습으로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면서 “민주당이 사분오열 돼 지역민들의 원성이 높다.심지어 유권자들이 국회의원 이야기만 나오면 창피하다는 말까지 하는 지경이다”고 했다.

이어 “이번 지역위원장 공모에 8명이나 응모를 하면서 잘못하면 지역위원장 선정 과정에서 혼란이 예상되고 또 다시 상처를 남길 수 있다”면서 “후보자들이 만나 지역위원회를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에 논의하는 자리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정한 토론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사회단체가 나서주길 바란다”면서 “시민단체가 결과를 보고 민주당을 나무라지 말고 과정부터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