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서 10대 딸·아내 주먹으로 퍽·퍽..출동 경찰까지 밀쳤다

양윤우 기자 2022. 6. 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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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딸과 부인의 머리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리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난동을 부린 40대가 입건됐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10분쯤 경기 화성시 매송면에 있는 자택에서 10대 딸과 부인의 머리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으며, 딸을 훈계하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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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청소년 딸과 부인의 머리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리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난동을 부린 40대가 입건됐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10분쯤 경기 화성시 매송면에 있는 자택에서 10대 딸과 부인의 머리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을 밀치고 테이저건 카트리지를 빼앗아 얼굴에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도 받는다.

결국 A씨는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으며, 딸을 훈계하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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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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