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농부의 선행' 보은 회남초 유치원 어린이 농산물 판 돈 경로당 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보은군의 한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텃밭에서 키운 농작물을 판 돈으로 경로당에 간식을 전달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27일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회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의 5∼7세 원생 5명은 회남면 남대문공원에 개장한 녹색장터에서 농산물을 팔았다.
판매대에 오른 농산물은 원아들이 지난 3월부터 유치원 인근 텃밭에서 손수 키운 감자와 옥수수, 방울토마토, 강낭콩, 수박, 참외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의 한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텃밭에서 키운 농작물을 판 돈으로 경로당에 간식을 전달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27일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회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의 5∼7세 원생 5명은 회남면 남대문공원에 개장한 녹색장터에서 농산물을 팔았다.
판매대에 오른 농산물은 원아들이 지난 3월부터 유치원 인근 텃밭에서 손수 키운 감자와 옥수수, 방울토마토, 강낭콩, 수박, 참외 등이다. 원아들의 텃밭 농사일은 학교와 행복나누미 자원봉사자들이 도움을 줬다.
농산물은 녹색장터를 찾은 학부모와 주민에게 모두 팔렸다. 원생들은 땀 흘려 번 돈으로 간식거리를 사 회남면 경로당에 전달하기로 했다.
박관경 교사는 "시장 놀이 활동과 함께 농산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원아들이 소중한 추억을 선물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남편, 하루 두 번·한 시간씩 부부관계 원해"…서장훈 "한달 60번" 당황
- 처제 성폭행해 아들 낳게 한 형부…아들 형부 닮아가자 살해한 처제
- 입원중인 이재명 "이토 히로부미 후손, 우리 라인 침탈하고 있다…그런데도"
- '기러기 아빠' 정형돈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아" 직접 해명
- 93세 노인, 12년 보살펴준 간병인에게 아파트 5채 물려줬다
- 최준희, 베일듯한 날렵 콧날…母 최진실 똑닮은 청순 미모 [N샷]
- '짠돌이' 이준 "여친 있을 때 카드값 월 1000만원…최하 72만원"
- '유튜브 채널 개설' 고현정 "궁금한게 피부관리 비법? 알려드리겠다" 비장
- 제시, 비현실적 볼륨 몸매…압도적 섹시미 [N샷]
- 김대호, 결혼식 사회서 "설렘 반감될 듯" 말실수…전현무 "똥멍청이"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