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집중호우에 재난대비 태세..비상 1단계 가동

박수지 2022. 6. 27.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7일 울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폭우가 쏟아지자 울산시가 재난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울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20분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로전광판과 버스정보단말기, 재난문자전광판 등을 활용해 기상정보와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울산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27일 울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폭우가 쏟아지자 울산시가 재난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울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20분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시 45명, 구·군 113명 등 총 158명이 동원돼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또한 도로전광판과 버스정보단말기, 재난문자전광판 등을 활용해 기상정보와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호우특보 대처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폭우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예찰활동에 나섰다.

현재까지 폭우로 인한 피해사항은 없다. 다만, 경주방향 상방지하차도가 이날 오후 1시 17분부터 안전을 위해 통제됐다.

이밖에 둔치주차장 4개소, 산책로 3개소도 출입이 제한됐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울산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특보는 3시간 뒤인 오전 9시를 기해 해제됐다.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울산의 누적 강수량은 45.1㎜다.

지역별로 간절곶 88.5㎜, 온산 86.0㎜, 동구 방어동 71.5㎜, 삼동 70.0㎜, 장생포 61.5㎜, 정자 40.0㎜, 매곡 25.0㎜ 등 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