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환과 결혼식' 수지, 왕비 자태 뒤 고통 "짱 무거워 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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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배수지)가 '안나' 결혼식 장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수지는 27일 자신의 SNS에 "짱 무거운 드레스 지친 유미.. 아니.. 안나"란 글을 게재했다.
극 중 수지가 분한 유미 혹은 안나는 지훈(김준한 분)과 결혼하며 해당 드레스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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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배수지)가 '안나' 결혼식 장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수지는 27일 자신의 SNS에 "짱 무거운 드레스 지친 유미.. 아니.. 안나"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고급스러움의 절정인 드레스를 입은 채 공주를 넘어 왕비 자태를 뽐내고 있는 수지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화려한 드레스와 아름다운 얼굴이 보는 이의 시선을 빼앗는다.
극 중 수지가 분한 유미 혹은 안나는 지훈(김준한 분)과 결혼하며 해당 드레스를 입는다. 드레스 만큼 화려한 결혼식이 펼쳐진다. 그리고 그 뒤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
'안나'(이주영 감독)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난 24일 오후 8시 첫 공개돼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1, 2화에서는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타고난 외모와 능력으로 어디서나 반짝이며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온 이유미(수지 분)가 자신과는 전혀 다른 이안나의 삶을 살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몰입감 있게 펼쳐져 '수지의 인생캐'라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수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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