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 오연서 "액션 스쿨 다니며 준비, 정만식 선배에 명령하기 어려워"

이하나 2022. 6. 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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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가 형사 역할의 고충을 토로했다.

6월 27일 오후 2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극본 박혜진, 연출 고재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으로, 강력한 정의를 실현하는 통쾌한 캐릭터의 향연과 점집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아슬아슬한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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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오연서가 형사 역할의 고충을 토로했다.

6월 27일 오후 2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극본 박혜진, 연출 고재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후 10년 만에 KBS로 복귀한 오연서는 “저는 데뷔도 KBS에서 하고 지금의 저를 있게 해 준 ‘넝쿨당’을 KBS에서 만났기 때문에 이렇게 오게 돼서 기쁘다. 아직 결혼하지 않았지만 친정에 온 기분이다. 앞으로도 많은 작품으로 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연서는 강력반 7팀의 팀장 ‘한귀’ 한재희 역을 맡았다. 오연서는 “액션신은 작품 들어가기 전에 액션 스쿨을 다녔다. 평상시에 운동을 안 좋아하는 편이라 조금 힘들었다. 워낙 감독님이 잘 찍어주셨더라”라며 “결과물을 보니 더 열심히 하고 싶었다. 액션 팀도 촬영장에서 잘 도와주시고 감독님도 멋있게 찍어주시니까 극대화 돼서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액션이 많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형사 역할의 어려움이 있냐는 질문에 “형사 역할 하면서는 단어나 어려운 것도 있었는데 그것보다 힘들었던 건 제 직급이 정만식 선배님보다 높다. 명령하는게 어렵고, 카리스마를 보여줘야 하는데 어색하더라”라고 설명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으로, 강력한 정의를 실현하는 통쾌한 캐릭터의 향연과 점집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아슬아슬한 이야기를 그린다. 6월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사진=KBS)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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