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 속초시장 당선인, 내달 중순 첫 승진·전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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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선 속초시장 당선인이 민선 8기 속초시 첫 승진·전보 인사를 다음 달 중순 단행한다.
이 당선인은 27일 자료를 내고 "취임 첫날 비서진과 자치행정과장 등 '원포인트' 인사에 이어 7월 중순 퇴직 및 공로연수로 공석 중인 보직에 대한 전보, 승진 인사 등 사무관 및 6급 팀장 중심의 중·소폭 인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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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 당선인이 민선 8기 속초시 첫 승진·전보 인사를 다음 달 중순 단행한다.
이 당선인은 27일 자료를 내고 "취임 첫날 비서진과 자치행정과장 등 '원포인트' 인사에 이어 7월 중순 퇴직 및 공로연수로 공석 중인 보직에 대한 전보, 승진 인사 등 사무관 및 6급 팀장 중심의 중·소폭 인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격무 기피 부서와 여성·소수 직렬 등에 대한 배려, 최근 5년간 신규 임용직원들이 급격히 늘어난 점 등을 비롯해 지방행정의 다양한 업무 습득과 전문성 제고, 사업부서 간 보직 순환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해 인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10월 시의회와 협의, 조직진단과 개편을 통한 정기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인은 앞서 민선 8기 첫 비서실장으로 당선인의 제6대 강원도의원 선거 당시 실무를 총괄했던, 지역 출신 유동섭(59)씨를 내정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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