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당시 원칙 어긋남 없이 최선 다해 조치..사실 규명 위해 필요한 협조"

조성진 기자 2022. 6. 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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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은 27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의 진상 규명과 관련해 "사실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필요한 협조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 전 실장은 이날 연합뉴스에 전달한 입장에서 "(사실 규명을) 회피할 의도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피살된 공무원 이대준 씨의 유족은 서 전 실장, 김종호 전 청와대 민정수석,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을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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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북한군이 피살한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이대준 씨의 배우자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 변호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씨의 아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쓴 편지를 대독하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왼쪽은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 연합뉴스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은 27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의 진상 규명과 관련해 “사실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필요한 협조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 전 실장은 이날 연합뉴스에 전달한 입장에서 “(사실 규명을) 회피할 의도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시 원칙에 어긋남 없이 최선을 다해 조치했다”면서 “정확한 사실관계가 있는 그대로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서 전 실장은 “경위와 관계없이 발생해서는 안 될 불행한 일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에 정해진 미국 싱크탱크 초청으로 미국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피살된 공무원 이대준 씨의 유족은 서 전 실장, 김종호 전 청와대 민정수석,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을 검찰에 고발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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