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안심셔틀 확대 운영"..3~6월 이용자 7000명 돌파[화천군]

최승현 기자 2022. 6. 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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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이 운영하는 스마트 안심셔틀 버스에 어린 학생들이 탑승하고 있다. 화천군 제공

강원 화천군은 어린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도입한 ‘스마트 안심셔틀 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천군은 올해 화천읍에서 1대만 운영했던 스마트 안심셔틀 버스를 2대로 증차했다.

또 사내면 지역에 1대를 신규 배치하는 등 모두 3대의 스마트 안심셔틀 버스를 운영중이다.

지난 3월 2일부터 지난 8일까지 스마트 안심셔틀 버스를 이용한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은 모두 7199명에 달한다.

지난해 4월 첫 도입 후 6개월 간 6094명의 아동들이 이용했었다.

올해들어 스마트 안심셔틀 이용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셈이다.

스마트 안심 셔틀은 정해진 탑승장소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호출하면, 버스가 찾아와 원하는 정류장으로 곧장 이동하는 서비스다. 화천지역의 학생들은 이를 ‘콜버스’로 부르기도 했다.

이밖에 화천군은 2017년부터 통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생들에게 교통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스마트 안심셔틀을 이용해 청소년 수련관이나 공공 도서관에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아이들이 더욱 편리하게 스마트 안심셔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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