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7월20일까지 '민선8기 시정혁신기획단 운영'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민선8기의 시정운영을 위해 오는 7월20일까지 시정혁신기획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 민선8기 시정혁신기획단은 박승원 광명시장을 단장으로 우정욱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사무처장이 부단장을 맡고 각 분야의 전문가, 실무자 등 19명으로 구성된다.

시정혁신기획단은 3개 분과로 구성되며 제1분과는 분권·일자리·청년·민생경제, 제2분과는 교육·문화·복지, 제3분과는 도시·기업유치·공원 분야를 담당한다.

시정혁신기획단은 앞으로 분과별로 10차례 이상 회의를 열고 소관부서와 열띤 토론 및 논의를 거쳐 민선8기 시정에 대한 비전을 설정하고 선거 과정에서 시민에게 약속했던 공약과 정책 제안에 대해서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공약 목록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공약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반드시 필요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논의해 정책과제로 반영할 방침이다.

발굴된 비전과 공약, 정책과제는 각 분과의 충분한 검토를 거쳐 오는 7월 말 전체회의에서 민선8기 시정 비전과 방침, 전략과 정책과제, 공약 등을 논의‧확정해 시민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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