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완도 실종 일가족 일주일 새 4차례나 완도 방문..왜?

박성호 2022. 6. 27.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완도 실종 일가족이 일주일 새 4차례나 완도를 오간 사실이 드러나 행적에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완도군이 관내 CCTV를 분석한 결과 완도 실종 일가족이 탑승했던 차량이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사이 4차례나 완도에 들어갔다가 나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CCTV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23일 13시 43분과 24일 12시 16분에 일가족이 이용하던 차량이 해남 쪽에서 남창교를 통해 완도에 들어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도 실종 일가족이 일주일 새 4차례나 완도를 오간 사실이 드러나 행적에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완도군이 관내 CCTV를 분석한 결과 완도 실종 일가족이 탑승했던 차량이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사이 4차례나 완도에 들어갔다가 나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CCTV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23일 13시 43분과 24일 12시 16분에 일가족이 이용하던 차량이 해남 쪽에서 남창교를 통해 완도에 들어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28일 12시 18분과 29일 14시 20분에도 강진 쪽에서 고금대교를 이용해 완도에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마지막으로 목격된 펜션을 이용했던 5월 24~28일, 29~30일이 아닌 23일과 28일에도 완도 주변 다른 숙소를 이용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커지는 대목입니다.

실종 전 동선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수 차례 완도를 오고 간 배경에 대해서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목적을 가지고 수 차례 완도를 방문했다면 일각에서 추측하는 '일가족의 극단적인 선택' 가능성이 낮은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아직 과거 동선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지 못했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