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국가지점번호판 일제 조사·정비 추진

박지호 2022. 6. 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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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조난 등 각종 안전사고 시 신고자의 위치를 정확히 안내하기 위해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해 일제 조사 및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 810곳의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해 훼손, 망실, 표기 오류 여부 등 시설물 실태를 일제 전수 조사해 훼손 또는 망실된 번호판에 대해서는 보수 정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810곳의 국가지점번호판을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엔 오름, 올레길 등에 국가지점번호판 462곳을 추가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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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조난 등 각종 안전사고 시 신고자의 위치를 정확히 안내하기 위해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해 일제 조사 및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가지점번호는 위치 찾기가 어려운 산악, 해안, 오름, 숲길 지역 등 건물이 없는 비거주지역의 위치정보를 나타내기 위해 전 국토와 해양을 격자형으로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번호다.

한글 2글자와 숫자 8글자 등 모두 10자리(예: 다나 07419902)로 표기한다.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길을 잃거나 위급한 상황에 부닥쳤을 경우 인근에 있는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알리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조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안전한 산행 등에 큰 도움이 된다.

제주시는 올해 810곳의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해 훼손, 망실, 표기 오류 여부 등 시설물 실태를 일제 전수 조사해 훼손 또는 망실된 번호판에 대해서는 보수 정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810곳의 국가지점번호판을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엔 오름, 올레길 등에 국가지점번호판 462곳을 추가 설치했다.

주정차 단속 카메라 확충…안전한 어린이 보행 환경 조성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안전한 어린이 보행 환경 조성과 차량 통행 개선 등을 위해 4억8천만원을 투입해 불법 주·정차 무인 단속카메라를 신규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 단속카메라는 14곳에 총 18대로 사대부설초 앞 도로 등 10곳 12대와 노형동 한빛아파트 앞 도로 등 4곳 6대다.

제주시는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및 불법 주정차 민원 다발 지역 등을 고려해 지난해 9월 읍면동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올해 2월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사업대상지를 확정해 단속 카메라 설치를 마쳤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시민 홍보와 함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불법 주정차 단속을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내에는 고정형 무인 단속 카메라 286대가 설치돼 있으며, 버스 탑재형 12대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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